일반자료실 스피치 신체표현
2013-10-12 10:19:57
뉴리더 <>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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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젠터의 신체 표현

 프리젠테이션은 언어만을 사용하여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인 요소의 몸동작과 제스처의 사용이다.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말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말의 내용을 강조하거나 그 뜻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을 때 목소리 조절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목소리의 변화와 더불어 적절한 몸동작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프리젠테이션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제스처는 청중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무기다. 시의적절한 표정과 제스처는 독특한 갈비의 맛을 내는 양념과 같다. 당당한 자세와 확신에 찬 표정, 세련된 제스처는 청중에게 공신력을 준다. 하지만 청중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불안한 표정으로 말하면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동작으로서 메시지 전체에 대해서 의심을 받을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을 생각해보자. 히딩크 감독이 넥타이가 휘날리도록 휘두르는 어퍼컷, 브라질 선수들의 아기 보는 세리머니, 아프리카 선수들의 떼를 지어 기어가는 행동, 박지성 선수의 봉산탈춤 세리머니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베스트10에 선정되었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피커슨 감독의 특유한 동작, 현대캐피탈의 김호철 배구감독의 바닥에 드러눕는 세리머니 등이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제스처는 일종의 카리스마로 표현되며 청중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만든다. 프리젠터는 부드럽고 친근한 표정을 짓도록 노력해야 한다. 프리젠터가 불안한 얼굴이나 긴장된 표정을 연출할 경우 청중도 똑같이 불안해진다. 운동을 잘하려면 운동의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골프를 잘 치려면 골프 치는 자세가 중요하고, 글을 잘 쓰려면 글 쓰는 자세가 중요한 것처럼 프리젠테이션의 성공과 실패는 자세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프리젠터의 표정이나 자세가 나쁘면 듣는 사람의 표정과 자세도 나빠질 뿐만 아니라 메시지 전달력도 떨어진다. 억지로 웃을 필요는 없지만 친근하고 편안한 인상을 줄 때까지 연출하라. 제스처는 온 몸으로 하는 언어이다. 제스처가 자연스럽게 나올 때 의사소통은 아주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전달력이 뛰어나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꾸미려고 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연출되어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제스처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말과 함께 자연스런 몸동작이 이루어져야 내용도 빛을 발하게 된다. 여러 사람 앞에서 하는 프리젠테이션뿐만 아니라 대화 중에 상대방에게 관심을 표시하기 위해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고, 반대의 의문을 표시할 때는 고개를 약간 좌우로 흔들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라. 대화 중에 팔짱을 끼면 상대를 경계하는 태도로 보인다. 격렬한 토론 중에 손을 허리에 얹으면 공격적인 자세로 보이기 쉽다. 대화 도중에 나오는 제스처는 말과 같은 효력이 있다.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꾸밈없는 제스처는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제스처를 하라. 바른 자세에서 좋은 음성이 나오고 좋은 이미지가 연출된다. 연단에서 인사를 하면서 호흡을 길게 하라. 연단에 서서 미소를 띤 얼굴로 청중을 바라보라. 당신의 얼굴이 강당 중앙에 왔을 때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라.

제스처는 명장의 지휘도라고 한다. 내용 구성을 하고, 음성을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청중에게 감흥으로 다가가도록 상황에 맞는 제스처를 연출해야 한다. 제스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처럼 크고 활기차며 생동감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큰’ 혹은 ‘작은’ ‘많게’ ‘적게’ 같은 형용사를 말할 때는 제스처를 사용해서 강조하라. 양손을 사용하라. 제스처는 적절하게 되도록 자주 사용하라.

프리젠테이션은 말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호소력을 가진다. 그러나 너무 심란 할 정도로 목적 없이 단상을 이곳저곳 걸어 다니거나 몸을 지나치게 흔드는 등의 불필요한 제스처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한다. 때문에 몸동작은 분명 의도적이어야 하며 말의 의미를 보충해주어야 효과가 배가된다.

당신의 표정과 자세, 제스처가 청중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직장 동료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연습하라.

이와 같이 프리젠테이션을 성공하기 위해서 비언어적인 요소가 매우 중하기에 다시한번 언급하면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을 결정짓는 요소, 즉 한 사람이 상대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비언어적인 요소 55%, 언어적인 요소 38%, 말이 7%를 차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처럼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길 바란다.

뉴리더스피치아카데미 백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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